탈북 청소년 3명이 중국을 거쳐 장장 2,000마일 이상 도주해 라오스에 도착했지만 라오스 당국에 붙잡혀 감금돼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이들 청소년은 탈출 과정에서 붙잡힌 다른 수천명의 북한 주민들처럼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포스트가 이들의 석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권단체들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라오스에 감금돼 있는 탈북 청소년은 최혁(12)군과 누나 최향(13)양, 그리고 또다른 최향미(17)양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도쿄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탈북난민기금은 라오스 관리들에게 3,000달러의 돈을 건네지 않으면 이들 청소년이 북한 외교관들에게 인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을 직접 면담한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면 감방에 갇히거나 처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여기서 죽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