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쿠퍼티노지역 학부모들이 ‘요코 이야기’ 교재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10일 오후 쿠퍼티노 연합교육구 당국에 일괄 제출했다.
허준영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교장을 비롯해 다이내나 박 씨 등 학부모들은 10일 오후 2시부터 쿠퍼티노 연합교육구 사무실 인근 휠 도넛츠 가게에서 이의신청서를 취합, 오후 3시 40분경 40여장의 이의신청서와 교재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1백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 그리고 ‘요코’ 교재를 배운 학생 5명의 독후감이 담긴 녹취 테이프 등을 함께 교육구 사무실에 제출했다.
허준영 교장은 “이번 주 내로 교육구 당국으로부터 교재검토위원회 소집 건에 대한 회답이 올 것”이라 예상하며, “이번에 참여 못한 쿠퍼티노 학부모들은 개별적으로 이의신청서를 우편 등으로 계속 접수시키고, 다른 지역에 사는 한인들도 서명에 참여해 쿠퍼티노 연합교육구 당국에 접수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의신청서 및 서명지, 관련 연락처 등은 본보 웹사이트 http://sf.koreatimes.com 공지사항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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