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정상담소
학부모 세미나 개최
한미가정상담소(소장 수잔 이)는 지난 29일 저녁 7시 20여명의 한인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내 소수계 청소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장태한 교수(UC리버사이드)는 “4.29 폭동의 교훈을 통하여 우리 2세들에게 한인의 위상 확립과 코리안 아메지칸으로서의 긍지와 정체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민사회에서 자라는 2세들을 교육함에 있어 미국식으로의 동화교육과 한국식 뿌리교육을 절충시키는 것이 바람직하고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또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역사의식 확립, 자아의식 고취, 공동체 의식을 염두에 두고 자라나는 2세들을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한미가정상담소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 8번째 학부모 세미나로 ‘청소년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한 학부모들의 사례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714)590-0017
<장태한 교수가 한인 청소년의 정체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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