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한인회(회장 강영국)와 필라 한인 직능 단체 협의회(회장 박경섭 청과인 협회장)가 올해 필라 한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직능 단체 협의회는 지난 15일 노스 이스트 필라 캐스터 에비뉴에 있는 삼원 가든 식당에서 열린 월례 회의에 필라 한인회 집행부를 초청해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날 박경섭 신임 직능 단체 협의회장은 “직능 단체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정례회의를 열고
각 직능 단체의 애로 사항을 서로 도와주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한인회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세미나 등을 개최해 한인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겠다”면서 “3월 모임에서는 위생 교육 실시와 서플라이의 프렌차이즈에 대해 토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국 한인회장은 “한인회에서 한인 사회의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필라 시청이나 몽고메리 카운티 등 교외 자치 단체 등과 민원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한국에서도 비즈니스 교류 요구가 많은 만큼 이들을 필라에 소개해 한인 비즈니스와 연결시키는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월례 회의에 직능 단체 중 청과인 협회, 세탁인 협회(회장 이영권), 수산인 협회(회장 이기연), 요식업 협회(회장 양수만) 등이 참석했으며 비어델리 협회(회장 곽재후)는 위임, 식품협회(회장 이창희)는 이 회장의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영권 세탁인 협회장은 “한인 1.5, 2세들이 경찰관 등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통로도 만들어 주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직능 단체 협의회는 뷰티 서플라이 협회(회장 채점식)와 요식업 협회를 정식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하드웨어 협회 등의 가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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