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 소재 옴스 갤러리는 28일까지 음양(Yin Yang)이라는 주제로 김희수, 김현주 2인전을 열고 있다.
일리노이와 시카고에서 활동 중인 김현주씨는 작품을 통해 외로운 영혼을 위로하는 무당, 사랑을 찾아 떠도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창녀들과 같이 일종의 사회의 하층 계급에 속하면서도 그 일을 업으로 생각하며 외로운 영혼들과 사람들을 위하여 살아가는 분들에 대한 예우를 그 주제로 해 작품을 만들었다. 전시될 작품은 연필과 색연필을 소재로 하며 제작된, 낙하하는 천사 시리즈 9점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김희수씨는 전시주제에 맞게 동양적 요소가 많은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동양 산수화와 같은 자연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풀어낸다. 한국적인 정서에 초점을 맞추어 꽃과 산맥 등의 동양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Gateway to Heaven, U.S.A’ 외 9점을 전시 중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9일 오후 6~8시.
▲장소: 134 Main Street, Fort Lee, NJ
▲문의: 201-592-1577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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