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이 우여곡절 끝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일 자사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이 15세 이용가 판정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공개 베타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공개 베타테스트는 기존에 발표된 대로 해당 기간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에게 10일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확장팩은 원래 지난달 19일부터 공개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게임물등급위원회 통보를 받고서야 같은달 12일 뒤늦게 심의 신청서류를 접수해 당초 예정보다 보름 가까이 서비스가 지연됐다.
또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확장팩의 클라이언트 DVD에 임의로 `15세 이상 이용가’ 심의필증을 붙인 채 유통하다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회수 통보를 받는 등 서비스 시작 전부터 구설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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