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들 서비스 확산
LA 등 작년 도입 이어
애틀랜타 등 실시 고려
전국의 주요 공항들이 비행기 탑승객들에 대한 서비스질 제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바로 밸릿 주차 서비스 제공이다.
지난해 LA, 마이애미, 인디애나폴리스, 피츠버그공항 등 전국에서 6개가 넘는 공항이 밸릿 주차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다.
또한 클리블랜드와 애틀랜타공항도 시간에 쫓기는 탑승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이 서비스 실시를 고려하고 있다.
달라스 포트워스공항에서 밸릿 주차 서비스를 맡고 있는 ‘더 파킹 스팟’은 “이 서비스는 탑승객들을 위해 매우 좋은 일”이라며 “특히 혼자 비즈니스 여행을 떠나는 여성이나 시니어들은 큰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측은 이 서비스 실시를 통해 탑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수입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공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일 평균 20~30달러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존웨인 공항과 오하이오주 컬럼버스공항 등은 밸릿 주차 서비스를 원하는 탑승객들이 차를 공항 내 메인 터미널 지정 공간에 차를 세우거나 혹은 픽업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다른 공항에서는 공항 내 마련된 밸릿 주차 공간에 차를 세우도록 규정되어 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탑승객들은 미리 전화를 걸어 두면 주차 요원들이 차를 대기시키는 편리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다른 공항과의 차별화를 위해 세차 혹은 주유 등 서비스를 추가하는 공항도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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