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교도=연합뉴스) 북핵 6자회담이 아마 앞으로 2-3주내에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1일 말했다.

힐 차관보는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회동 후 이른 시일내에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는 데 우 부부장과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이렇게 말하고,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곧바로 다른 나라들과 협의에 들어가 2-3일내 회담 재개 날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힐 차관보는 북한과 미국간 방코 델타 아시아(BDA) 문제에 관한 금융회담은 당초 이번주 여는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었지만 며칠 뒤로 물려질 수도 있다며 이번주가 아니면 다음주는 틀림없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금융회담이 뉴욕과 베이징(北京) 어느 곳에서 열릴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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