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이 오는 2월부터 유효기간 10년의 사진전사식 신 여권(Digiatally Printed Passport) 발급을 전면 시행한다.
LA총영사관측은 18일 그동안 부분 접수, 발급에 그쳤던 사진전사식 여권을 오는 2월12일부터 모든 여권 신청자를 대상으로 접수,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전사식은 위변조 방지를 위해 새로 도입되는 여권제작 방식으로 LA총영사관은 아직까지 사진전사식 여권 제작기를 갖추지 못한 상태다. 때문에 장비도입이 이뤄지기 전까지 모든 신규여권은 LA총영사관에서 접수한 여권발급 신청서를 한국으로 전송, 한국에서 제작하게 돼 발급기간은 3주~4주까지 크게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전사식 여권이 발급되면 수수료는 현재의 50달러에서 55달러로 인상되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여권 유효기간 연장제도가 폐지돼 신규여권과 기존여권 모두 기간 연장이 허용되지 않게되며 8세 미만 아동도 반드시 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사진부착식 발급으로 유효기간은 10년까지 확대되나 18세 미만 신청자나 사진부착식 여권신청자(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유효기간은 5년으로 한정되며 14세 이하 미성년자와 심신장애자를 제외하고는 대리신청이 불가능하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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