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스’ 3관왕 차지
제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바벨’이 드라마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드림걸스’는 3관왕을 차지했다.
15일 베벌리힐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드림걸스는 뮤지컬 코미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최우수 여우조연(제니퍼 허드슨)·남우조연(에디 머피)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화제작 ‘바벨’은 예상대로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 여우상은 ‘더 퀸’에서 열연한 헬렌 미렌에게, 최우수 남우상은 ‘라스트 킹 오브 스코틀랜드’의 포리스트 휘태커가 받았다.
‘블러드 다이아먼드’와 ‘디파티드’ 두 작품으로 후보에 올랐던 레오나드 디카프리오는 수상에 실패했다.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에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이 최우수 여우상을, ‘보랏’의 사샤 바론 코헨은 최우수 남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감독상은 ‘디파티트’의 마틴 스콜세지가, 최우수 주제가상은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 ‘더 송 오브 더 하트’가 차지했다.
<베벌리힐튼호텔-박흥진 편집위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