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서바이버’리얼리티쇼
한인남녀 또 우승도전
무키 이·스테이시 킴볼씨
지원자 수만명 물리치고
최종 도전자 19명에 올라
한인 권율씨의 우승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CBS의 인기 리얼리티쇼 ‘서바이버’(Survivor)에 또 다른 한인 2명이 다시 도전한다.
서바이버 제작팀은 오는 2월8일 첫 방영되는‘제14회 피지 편’의 수만 명의 도전자 가운데 모두 19명을 최종 도전자로 확정했고, 이 중 남녀 각1명이 한인이라고 공개했다.
남성인 무키 이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3살 때 코네티컷으로 이주한 뒤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서 성장했다. 일리노이대에서 보험·재정학을 공부한 뒤 지금은 인터넷 융자회사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여성인 스테이시 킴볼씨는 생후 6개월 때 미국 가정에 입양된 입양 한인. 마이애미 국제 예술디자인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인터넷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지난번 뉴질랜드 쿡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서바이버 시리즈에서는 권율씨가 옷 2벌과 신발 1켤레만 갖고 펼치는 생존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스테이시 킴볼>
<무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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