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전망
내년 가주의 경제 전망과 관련 부동산 시장 냉각에 따른 전체 경제의 둔화세가 급격한 침체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가 7일자로 발표한 2006년 말 가주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성장세가 정지된 가운데 향후 이에 따른 소비 감소와 주정부 재정난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이 크지 않는 한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부동산 성장세가 멈춤에 따라 그동안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의 거품이 급격히 꺼질 경우와 부동산 둔화에 이은 주정부 세수 감소가 2001년 경기침체 때와 같은 재정난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전반적인 경제가 받는 악영향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고용 부문에서 부동산 부문의 침체가 상당히 두드러지고 있지만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 및 관광산업 분야의 고용 성장 전망이 밝을 경우 부동산 부문의 손실을 보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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