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샘 브라운 백 상원의원(캔자스)이 4일 차기 대선 공화당 후보 출마의사를 표명했다.
강력한 낙태반대등 미 공화당내 복음주의 보수파로 알려진 브라운백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선 후보 출마를 위한 첫 조치로 ‘탐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히고 오랜 종교적 숙고 끝에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를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라운백 의원은 자신은 재정감축과 세제개혁등 생활문제를 중점 이슈로 삼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가족의 재건과 문화의 쇄신,진정한 보수주의및 국가적 토론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라운백 의원은 탐사위 구성을 계기로 국내 순회를 통한 여론파악과 선거자금 모금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라운백 의원이 발표한 탐사위에는 낙태반대주의자들을 비롯해 도미노 피자 창업주인 톰 모너건,보위 쿤 전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등이 포함돼있다.
브라운백 의원은 또 탈북자 지원등 의회내 북한인권 옹호자로 알려져있다.
(캔자스시티<美미주리주>AP=연합뉴스) yjyoo@yna.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