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현지시간) 납북됐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 사례를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가 북한에 의해 자행된 일본인 납치는 물론 자국민 납치문제에 대해 눈을 감고 있다고 비판했다.
저널은 이날 여론면을 통해 일본이 6자회담에서 북한의 자국민 납치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미국만이 이를 지지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중국은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핑계로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고 있으며 탈북자의 강제송환과 유엔의 인도적 지원 거부와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널은 그러나 더욱 기괴한 것은 한국이 북한의 인권유린행위에 대해 눈을 감고 있는 것이라면서 한국이 개성공단에서 사실상의 노예노동을 허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도 자국민 피랍자와 북한 내 국군포로의 운명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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