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만7,000달러 첫 주택구입 걸림돌
내년 연방정부가 보증하는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미국 내 모기지 컨포밍 론의 상한선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돼 가주에서 주택을 구입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주택 구입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연방 주택사업관리국(OFHEO)은 내년도 단독주택 및 콘도 컨포밍 론의 상한선을 지난해와 같은 41만7.000달러로 동결한다고 29일 발표했다. 2채 주택은 53만3,850달러, 3채 주택은 64만5,300달러, 4채 주택은 80만1,950달러로 책정됐다.
또 2007년 2차 모기지 상한선은 20만8,500달러로 책정됐다.
컨포밍 론 상한선은 2005년 35만9,650달러에서 2006년에는 41만7,000달러로 15.9%가 증가하는 등 매년 상향조정됐으나 올해는 동결됐다.
컨포밍 론은 연방 모기지 공사인 프레디맥과 패니매가 보증하는 시중 모기지의 상한선으로 렌더들은 이 액수 이상의 모기지 대출을 꺼리고 있으며 이 액수를 넘을 경우 더 높은 이자율을 부과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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