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협회 에드워드 구 신임 회장
“남가주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해 불안해하는 한인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재산증식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21일 이사회에서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에드워드 구(44·센트럴 프라퍼티스 공동대표) 이사장은 내년 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 차기회장은 “남가주 부동산 시장이 최근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일시적인 조정기로 아직도 부동산은 재산증식의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부동산 시장 전망은 현실보다 부풀려진 측면이 없지 않아 이같은 사실을 한인사회에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구 차기회장은 내년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부동산 정보 및 세미나 ▲협회 웹사이트 보강을 통한 실시간 정보제공 ▲주류사회 부동산 단체 및 관계자와의 관계 강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1.5세와 여성 부동산 전문인 영입 ▲한인 에이전트 윤리 및 전문교육 강화 ▲협력업체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부동산 협회의 밤 개최 등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차기회장은 협회 부회장과 이사장 등 협회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LA한인회, 평통, 상공회의소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송년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오는 12월20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갖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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