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오하이오 등 판세 가르는 승리 거둬
뉴저지, 오하이오, 로드아일랜드주 등 11.7 중간선거 연방 상원의원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공화당 맞수들을 연파하면서 민주당의 ‘대약진’ 분위기를 선도했다.
CNN 방송은 7일 오후 11시 현재 뉴저지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현직 의원 로버트 메넨데즈, 오하이오주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셰로드 브라운 후보의 승리가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오하이오주 상원선거는 민주당의 상원 장악 여부를 결정해 줄 승부처로 꼽혀왔는데 셰로드 후보는 공화당 소속 현직 의원 마이크 드와인을 누르는 개가를 올려 민주당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또한 펜실베니아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밥 케이시 후보는 공화당 소속 현직 의원 릭 샌토럼에게 패배의 쓴잔을 안김으로써 민주당의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버지니아주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또 하나의 뜨거운 전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민주당 소속 제임스 웹 후보는 초반 개표 이후 현직의 공화당 의원 조지 앨런을 1%포인트 정도의 박빙의 차이로 우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섣부른 예상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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