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의원 재선에 도전한 강석희 후보는 7일 밤 당선이 유력시됐으나 140여 개의 투표함의 개표가 늦어져 당선을 확정짓지는 못했다.
강 후보가 소속된 그레이트 팍팀의 승리파티가 열린 OC 플라자에서 강 후보는 베스 크롬 어바인 현 시장에 이어 연사로 나서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지지자들이 헌신적인 도움을 준데 감사한다.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오늘 밤 우리 모두는 승리할 것”이라며 재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승리 파티에는 10여명의 한인 지지자들이 참석해 강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노명수 한인후원회장은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10시 현재 강 후보는 크리스티나 쉬아 후보에 이어 4,969표를 얻어 2위를 기록해 당선이 유력시 됐다.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