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켑카운티 소재 스톤크레스트몰(Stonecrest)이 7년사이 1만 500% 성장하며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9.11사건 직후 문을 연 이 몰은 2000년 오픈 당시부터 하수관 문제 등으로 카운티 정부에 엄청난 출혈을 안겨주어 주변의 우려를 자아냈었다. 그러나 2000년 4백만달러에 불과하던 쇼핑몰과 주변상가 1,100에이커 부지의 가격은 2006년 현재 싯가 4억 2,500만 달러를 껑충 뛰어넘었다. 버논 존스 CEO는 “상가와 오피스 중심의 상권을 형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세제혜택을 제공해온 것이 주효했다”며 “또 투자가들과 정부사이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것이 빛을 발했다”고 자평했다. 디켑카운티는 스톤크레스트 몰 일대 자영업 상인과 주거민들을 대상으로 특별세제 혜택(HOST)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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