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정부가 교육계 지원과 정부 기반시설 확충을 목표로 5억 7,800만달러 상당의 주정부 채권을 발행한다. 소니퍼듀 주지사는 19일 “장학금 혜택을 늘리고 최고의 대학 교육 및 중고등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채권을 발행한다”며 “정부는 지난 4년간 교육에 19억달러를 쏟아부어왔다”고 밝혔다. 채권발행으로 거둬들인 투자금의 대부분은 조지아 국공립학교 지원에 할당되며 고등교육 이상 평생교육 등에 일부가 돌아간다.

조지아 주정부는 AAA 등급을 받고 있는 미국내 6개주 가운데 하나로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5년과 20년 만기 두 가지 형태다. 5년형 이자율은 3.54%부터 시작하며 20년형은 4.12%부터 이자율이 책정된다. 채권을 발행하는 기관명과 액수는 조지아주 웹사이트www.georgi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