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퍼칼외에도 베티미트 등 수두룩
유격수로만 필드 메울 수 있을 정도
최근 트레이드로 자원 더욱 풍부해져
글러브 워크 메이저리그내 최고
LA 다저스는 숏스탑 군단이다. 필드 전체를 거의 숏스탑으로만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다.
다저스의 선발 숏스탑은 라파엘 퍼칼.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지금은 다저스의 MVP감으로 맹활약중이다.
(거의 대부분을 ) 3루수로 뛰고 있는 윌슨 베티미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서 미래의 숏스탑으로 양육되던 선수였으며 지난 7월28일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다저스의 숏스탑 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베티미트가 선발 3루수로 기용되지 않는 날은 훌리오 루고가 3루를 맡는다. 지난 7월31일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온 그는 원래 포지션이 숏스탑. 템파 베이 데블 레이스에서 선발 숏스탑으로 뛰었었다.
1루수 노마 가시아파라. 강타자로 다저스에서는 1루를 맡고 있지만 보스턴에서 뛰던 시절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 숏스탑으로 5번이나 꼽혔을 만큼 뛰어난 숏스탑이었다.
전천후 내야수로 기용되고 있는 라몬 마티네즈 역시 붙박이 숏스탑 출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카고 컵스 시절 선발 숏스탑으로 뛰었었다.
파트타임 외야수로 기용되고 있는 제이슨 레프코도 숏스탑으로 성장한 선수. 마이너 시절 첫 3년간을 숏스탑으로 뛰었었다.
숏스탑으로만 한 팀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다저스의 수비가 최근 아주 좋아진 것도 몸놀림이 뛰어난 숏스탑들이 많아진 것과 무관치 않다. 다저스는 최근 글러브 움직임이 눈에 띄게 매끄러워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 다저스가 2004년 내셔널 리그 골든 글러브 숏스탑이었던 시저 이주리스를 컵스에 주고 데려온 명투수 그렉 매덕스는 다저스의 수비 솜씨는 ML내 어떤 팀들보다 뛰어나다고 말한다.
환상적 수비를 자랑하는 라파엘 퍼칼. 숏스탑 군단 다저스에서 선발 숏스탑으로 뛰고 있다.
홈런을 때린 뒤 환호하는 노마 가시아파라. 방망이도 세지만 뛰어난 숏스탑이었다.
2루 태그 아웃시킨 후 1루로 공을 뿌리는 훌리오 로고. 2루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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