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한글학교는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강좌를 마련했다.
지난 학기부터 진행된 비즈공예와 이번 학기 새롭게 신설될 성경공부, 택견이 그것이다.
비즈공예는 한글학교(Webb Middle School) 130호 교실에서 10시 1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2주간 초급과 중급으로 진행된다.
지난 학기가 크리스탈 위주의 수업이었다면 이번 학기는 커리큘럼을 대폭 재조정하여 원석을 이용하거나 그외 스티치와 와이어 공예가 주로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전화 (512) 825-0691이나 이메일 jprebecca@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번 학기 처음 실시되는 택견은 단순한 무술이 아닌 우리 한국의 문화라는 점에서 뜻깊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강습이며 오는 16일(토) 한글학교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유연성 및 기초 체력 단련 등의 수련도 실시할 예정이어서 무술적 측면보다 건강에 집중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되고 있다.
지도는 대한택견협회 공인지도자인 Pederson과 강병곤(어스틴 한글학교 1회 졸업생)이 담당하며 장소는 어스틴 한글학교, 시간은 토요일로 예상한다. 참가 문의는 yaeknal21@yahoo.com이나 gumshil@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어스틴=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