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이 미국내 최초로 무선통신 통합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
달라스 시청과 러브필드 공항 관계자들은 14일 공항내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표하고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업체인 코코 커뮤니케이션스사가 외주한 무선통신 통합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해보였다.
이날 회견에는 라이언 에번스(Ryan Evans) 부 시티매니저와 District 9의 게리 그리피스(Gary Griffith) 시의원, 에디 번즈(Eddie Burns) 소방국장 등이 참석해 진행되는 시범을 지켜봤다.
러브필드 공항에서 14일부터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경찰과 소방당국, FBI 등 연방기관들이 사용하는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한데 묶어 서로 소통이 가능토록 하는 것으로, 위급한 재난 발생시 각 기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게 할 목적으로 가설됐다.
이번 무선통신 통합시스템 설비는 전액 연방보조금으로 이뤄졌으며 보조금 확보를 위해 에디 버니스 존슨(Eddie Bernice Johnson), 피트 세션스(Pete Sessions) 등 달라스 연방하원들이 조국안보부를 대상으로 ‘초강력 로비’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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