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교회A팀의 준 리 선수(오른쪽)가 윌셔연합감리교회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3인조 직장인축구리그 5R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KTAN-TV와 라디오서울이 후원하는 제1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3인조 직장인실내축구리그(풋살) 5라운드에서 우승후보 TNB인터내셔널이 파죽의 4연승 가도를 달리던 강호 뉴스타 부동산을 18-6으로 대파했다.
11일과 13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TNB(4승1패)는 팽팽한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전승가도를 달리던 뉴스타부동산(4승1패)을 상대로 시종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압승을 거뒀다. TNB는 특급용병 에릭(9골)이 전반에만 6골을 몰아치는 원맨쇼로 전반을 11-2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밖에 홈팀 윌셔연합감리교회(1승1무3패)는 이날 6골을 따낸 최승현 목사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으로 백승은(5골)선수가 분전한 상승세의 세계로 교회A팀(2승3패)을 18-9로 완파하고 첫 승의 감격을 누렸고 MJBS매니지먼트(2승3패)는 FAST BUCKS(1무4패)와 치열한 접전끝에 10-8로 승리했다. 옴니스포츠(3승2무)도 복병 BLACK&GOLD(1승1무3패)를 맞아 팽팽한 접전 끝에 8-7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3승고지에 올랐다. 팀 전원이 브라질 출신으로 화려한 개인기를 펼치는 강호 FC남미(3승2무)는 젊은 패기의 세계로 교회B팀(2승3패)를 14-9로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코너스톤교회(2승1무2패)도 김용준 선수가 9골을 몰아치는 활약을 타고 또 감사 선교교회(2승3패)를 14-12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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