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아 양, 밀알선교단 장애우 장학기금 마련 위해
20∼24일 타코마·시애틀·페더럴웨이 한인교회서
장애우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4회‘밀알의 밤’행사가 20∼24일 타코마와 시애틀 및 페더럴웨이 지역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시애틀 밀알 선교단이 주최하고 한국일보사와 KO-AM TV가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이희아(21·사진)양과 권총강도 사건으로 지체 장애인이 된 송윤석씨 등이 특별출연 한다.
첫날인 20일에는 타코마 삼일교회, 21일은 시애틀 큰사랑교회에서 각각 오후 7시30분, 23일은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24일은 페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에서 각각 오후 7시에 행사가 시작된다.
이희아 양은 선천성 사지기형 1급장애인으로 손가락이 양손에 두 개씩만 있고 허벅지 아래 다리가 없으며 현재 국립 한국재활복지대학 멀티미디어학과에 재학중이다. 이 양은 이미 해외공연 등으로 한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시애틀로 유학 와 그린리버 칼리지를 졸업한 송윤석씨는 1997년 그로서리에서 일을 도와주다 복면강도에게 총격을 받고 심한 뇌 손상을 입은 뒤 한쪽 눈을 실명했다. 그 후 5차례 뇌수술을 받는 등 고난을 겪은 송씨는 지난해부터 퍼시픽 신학대학에서 공부하며 장애를 극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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