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영 KAVA총회 준비위원장
▶ 한인도 정치참여로 이민자 관련법 등에 영향 끼쳐야
오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삼성전자 등 전 세계 하이텍 업계 총수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하이텍 정상회담’ 준비작업에 정신이 없는 이승영(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매니저가 한인유권자연맹(KAVA) 총회 준비위원장으로도 비지땀을 흘리고있다.
이 위원장은 “올해는 부시대통령이 시애틀에 직접 지원유세를 올만큼 중요한 연방의원선거가 있는 해”라고 지적하고 “이민자 관련 법안이 의회에서 논의 중이라 한인사회도 긴장하고 있다”며 KAVA 총회를 통해 한인들의 정치력을 과시하자고 호소했다.
워싱턴주 내 한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빅뱅 컨벤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이 위원장은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이 기조연설자로 초빙돼 총회의 격을 높이게 됐다고 자랑했다.
그녀는 KAVA총회 참여열기가 초창기에 비해 다소 식은 느낌이라며 “미국에 이민 와 땀 흘려 터전을 닦은 한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정치참여로 권리를 주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줄 곳 KAVA 총회의 사회를 담당해온 자신을 만나는 주류사회 정치인인들도 자신의 이름은 기억못해도 ‘KAVA’를 언급할 정도로 KAVA가 주류사회 정치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KAVA를 통해 정치력을 신장시키면 한인사회 전체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강조한 그녀는 “지금까지 (KAVA에) 기울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총회 참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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