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4팀, 매스터 8팀 리그전으로 경기
결승전 미유소년 리그 심판관이 판정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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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문공원 비치 찰렛 사커필드에서 열릴 ‘11회 샌프란시스코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준비모임이 19일 오후 럭셔리분식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메이저 4(SJ상록, 프리몬트 일맥, SF상록수, 디앤저칼리지의 크리프)팀과 매스터(SJ제일침례교회, 트라이밸리 아가페, 오클랜드 우리교회, SF생명의강교회, SJ상록, 프리몬트 일맥, SF상록수, 한얼) 8팀이 출전한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크리프 홍현종, 상록수 이병철, 아가페 임병동, 우리교회 문인성 대표들이 참가, 조추점을 마쳤다. 경기장소인 비치 찰렛 사커필드는 3개 경기장을 보유한 축구전용구장으로 당일 리그전을 치르기에는 적합한 곳이다.
또 리그전 심판은 SF축구협회 산하 노장, 이상호 구세홍 유기형 주성만 김석현 강승혁 최원 문대우씨 등이 맡아 올바른 축구정신을 바탕으로 엄정한 판정을 내리며 결승전은 미 유소년 리그 심판관이 담당한다.
1991년 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로 SF축구대회는 매년 3월 상록축구대회, 5월 일맥축구대회, 가을 한얼축구대회에 더불어 축구로 우정을 쌓는 한인축구동아리들의 화합의 장이다. 당일 경기장에는 이철원 재미축구협회 회장, 김지훈 수석부회장, 김준한 전무이사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조행훈 회장은 “주말마다 기량을 쌓은 팀이 많아 어느 팀이 강팀들이라 말할 수 없다. 실리콘밸리 지역 축구팀들에게도 출전문호가 개방돼 더욱 접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회 대회부터 관여해온 이상호 사무총장은 “지난해는 우기로 대회를 열지 못했다. 하지만 축구전용구장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제 실력을 다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2007 미주체전 선발 선수도 눈여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 준우승, 3등상, MVP, 최다득점상에게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별히 우승팀은 우승마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증정받게 된다.
<신영주 기자 yj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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