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긴급 구조 요청 전화(911)를 받은 사람들이 엉뚱한 내용의 전화로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
8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911 전화를 건 사람들의 이유를 분석한 결과, 진짜로 긴급 상황에서 걸려온 전화는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길을 잃어버렸거나, 어린 아기가 울음을 멈추지 않거나, 샤핑몰에 주차해 놓은 자동차가 사라지는 등 가당하지도 않은 일로 911 전화를 걸어 수신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샌타크루즈 소재 긴급 통화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수신인은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으로 911 전화를 거는 사람들이 많아 이를 일일이 기억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8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911 전화를 건 사람들의 이유를 분석한 결과, 진짜로 긴급 상황에서 걸려온 전화는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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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샌타크루즈 소재 긴급 통화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수신인은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으로 911 전화를 거는 사람들이 많아 이를 일일이 기억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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