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청소에 인명 구조도 할수 있게 훈련시키기로
필리핀 정부가 ‘수퍼맨’이 아닌 ‘수퍼메이드’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최근 레바논에 있는 3만명의 필리핀인들을 소개시키는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요리와 청소만이 아니라 비상시 인명구조까지 가능한 수 퍼메이드를 만드는 새로운 메이드 훈련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8,600만 인구의 10%가 메이드 등으로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은 연간 100억달러를 이들의 수입으로 벌어들이고 있다.
정부의 기술교육 및 기능개발위원회 아우구스토 시주코 대표는 “그들은 단순한 메이드가 아니다. 가족 중 누군가가 부상을 당하거나 비상사태를 맞으면 응급처치하고 간단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훈련될 것이며 고층빌딩의 화재 등 위기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도 훈련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메이드들은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메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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