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백상 장학생 수상자 시상식이 1일 뉴욕한국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뉴욕한국일보가 선발한 ‘제21회 백상 장학생’ 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식이 1일 본보 회의실에서 열려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졌다.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은 “수상자들이 앞으로 대학 진학 후 학문적 성취나 장래 꿈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고 11학년 수상자들도 막바지 대입준비에 만전을 기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이같은 장학 프로그램으로 미래 한인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미주한국일보에 감사한다.
장학금은 물론, 이번 수상의 영광은 앞으로 미 주류사회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오범진(제리코 고교), 임고은(퀸즈 과학고), 하윤아(스태튼 아일랜드 텍 고교), 이혜인(브롱스 과학고) 등 올 가을 12학년 진급 예정자 4명과 김애린(앰허스트 칼리지), 조미선(듀크 대학), 정윤지(헤이버포드 칼리지), 강민성(뉴욕대학), 김상수(컬럼비아 대학), 박은정(앰허스트 칼리지) 등 올 가을 대학 입학을 앞둔 6명 등 총 10명이다.
백상 장학 프로그램은 한인 청소년들의 향학 열기를 북돋우고 학구열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뉴욕한국일보를 2년 이상 구독한 가정의 고교 11·12학년생을 대상으로 고교 성적, 추천 교사 평가, 특별활동 내역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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