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를 걷어붙이고 - 몬순 폭우로 인도의 서부지역이 물에 잠긴 가운데 31일 침수된 상글리의 거리를 여인들이 건너고 있다. 이 날 비로 서부지역의 2만5,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여성 전사들의 각오 - 자살폭탄으로 무장한 이란 여성들이 31일 이란의 테헤란에서 열린 친 헤즈볼라, 반 이스라엘 시위에 참석하여 주먹을 불끈 쥐고 이스라엘 타도를 외치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하나 - 이스라엘기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카시미예의 한 마을에서 31일 픽업트럭에 탄 주민들이 임시도로를 이용하여 탈출하고 있다. 이번 폭격으로 셸터에 있던 여인과 어린이들 60여명의 민간인들이 죽었다.
62년만의 만남 - 2차대전 때 폴란드와 영국의 폭격기 조종사로 활약했던 원로들이 31일 바르샤바 육군 공항에서 열린 ‘1944년 바르샤바 봉기’ 기념식에 참석, 당시 나치에 포위됐던 바르샤바 봉기군들에게 지원품을 투하했던 U.S. B-17 폭격기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요란스런 행차 - 남아공 최대 부족인 줄루족의 추장과 족장들이 31일 피테르마티츠버그의 법원에서 열리는 전 남아공 부통령 제이콥 주마의 부패혐의 재판을 방청하기 위해 법정에 나왔다. 주마는 지난 5월 강간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된 이후 부족들 사이에 인기가 치솟고 있다.
외줄타기 곡예사 - 그레이트 모스크바 서커스의 외줄타기 곡예사 라스즐로 시메트가 31일 대만 타이베이의 고층빌딩을 연결한 외줄을 타고 건너고 있다. 가운데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 101. 이 서커스는 오는 10월부터 24주간 타이완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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