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여성이 불만 높다”
기존 연구결과 뒤집어
피부색에 관계없이 여성들은 자신들의 용모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여성 용모에 대한 기존 개념의 틀을 깨는 연구 결과다.
위스콘신-매디슨 대학의 심리학자 팀은 7월호 ‘심리학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98차례에 걸쳐 연구를 실시, 그 결과를 분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 대학 심리학과 셸리 그레이브 교수는 “그 동안 백인 여성들은 자신들의 신체에 대해 초라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많은 이론들이 양산됐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소수 민족계 여성들은 자신들의 몸에 양식이 있으며 관대한 기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고 했다.
그러나 “연구 결과,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백인 소녀와 여대생들은 같은 나이의 흑인 소녀들보다 자신의 용모에 더 많은 불만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이는 키가 크고 호리호리 하며 백인 여성을 집중적으로 등장시키고 있는 TV 광고물의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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