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메시지에 점차 밀려나
인터넷 통신수단으로 각광을 받았던 e-메일.
하지만 최근 상대방과 곧바로 인터넷을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시지 등이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e-메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젊은이들은 e-메일 대신 인스턴트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 네트웍 사이트와 블로그에서 친구들과 웃고 떠든다.
매일같이 쏟아져 들어오는 스팸메일도 e-메일을 외면하게 하는 요인이다.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e-메일에 답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인터넷 전문 조사기관인 `퓨 인터넷 앤드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젊은이들이 일상 대화는 물론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때에도 전화 또는 인스턴트 메시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메일이 금방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
여전히 격식 있는 통신수단으로 유용한 것은 물론 한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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