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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전화 건 40대여인 체포
긴급 구조전화(911)를 걸어 잘 생긴 셰리프 요원을 다시 자신의 집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던 40대 여성이 13일 체포됐다.
오리건주 워싱턴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날 로나 두대쉬를 긴급 구조전화 시스템 오용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두대쉬의 이웃 주민들은 그가 너무 시끄럽게 군다며 셰리프국에 이를 시정해 줄 것을 호소하는 전화를 걸었다. 이에 따라 한 셰리프 요원은 사실을 확인하게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
이후 두대쉬는 다시 긴급 구조전화를 걸어 수신인에게 자신의 집을 찾았던 셰리프 요원을 다시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왜 그 셰리프 요원을 필요로 하느냐는 수신인의 질문에 두대쉬는 “솔직하게 말해 그는 귀엽게 생겼다. 그를 다시 만나고 싶은데 911에 전화를 것 외에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셰리프 요원은 결국 그의 집을 다시 찾아갔으며 긴급 구조상황이 벌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체포했다. 셰리프국은 “두대쉬는 정말로 긴급 구조전화를 받아야 하는 수신인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케 했다”고 설명했다. 두대쉬는 최고 수천달러의 벌금과 1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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