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조직 젊은 피 영입탓… 살인·강도·강간 급증
전국적으로 강력 범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10대 청소년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국에 산재한 경찰국 관계자들이 밝혔다.
미네아폴리스, 워싱턴 DC, 보스턴 등 대도시 경찰국은 강간·살인·강도 등 청소년들의 강력 범죄 가담이 전국적으로 강력 범죄 증가를 부채질하고 있다고말했다.
금년 들어 미네아폴리스에서 강력 범죄 용의자로 체포된 용의자의 63%가 10대 청소년이었다. 이는 2002년보다 18%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005년 보스턴에서 강도 혐의로 체포된 청소년이 전년대비 54%, 총기소지 혐의로 체포된 청소년이 103% 증가했다.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들의 증가에 대한 이유는 시마다 다르다. 하지만 경찰국은 범죄 예방에 대한 예산 삭감 및 조직 범죄를 이끌던 리더들의 석방되면서 젊은 피를 영입하기 위해 다양한 작업을 벌이기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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