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조길호장로 부부 연회 추천 참가
세계감리교 여선교회 대회도 제주서 개최
전 세계 감리교인들이 한국에 모여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제19차 세계감리교대회가 오는 7월 20∼24일 서울 금란교회에서 열린다.
세계감리교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2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실행위원회에서 개최가 결정됐다.세계감리교대회는 감리교 세계 조직인 WMC가 5년 마다 총회에 이어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감리교인들의 선교 축제이자 세계 교회와 함께하는 친교대회이기도 하다. 이번대회에 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 조길호장로와 조종애권사가 캘리포니아 네바다연회의 추천을 받아 참석하게됐다. 조종애권사는 사전 행사로 제주도에서 11일부터 열리는 세계감리교여선교회 대회에도 참가한다.
세계감리교대회는 7월 14일 국내 감리교인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사전행사로 세계 감리교 청년리더 대회(7월12∼19일•서울 감리교 신학대), 세계 감리교 여선교회 대회(11∼17일•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 세계 감리교 남선교회 대회(16∼17일•서울 정동제일교회), 세계감리교협의회 총회(18∼19일•서울 정동제일교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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