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귀국
영국 월드컵 대표팀의 주장인 데이비드 베컴이 2일 부인 빅토리아, 아들 크루즈와 함께 영국 에섹스의 스탠스테드 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영국은 독일 월드컵 4강전에서 포르투갈에 패했다.
개선 행진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팀이 브라질의 삼바군단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자 축구 팬들이 파리 개선문 앞에 모여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철인들
스위스 주리히에서 2일 열린 철인 3종 경기에서 42개국에서 출전한 1,750명의 선수들이 일제히 출발을 하고 있다.
말 달리자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열린 파리오 디 시에나 경주에서 출전 선수들이 안장없는 말을 타고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의 가장 화려한 전통 경마대회인 파리오디 시에나는 13세기부터 시행된 유서깊은 경기로 시에나 17개 구 대표 기수들이 출전한다.
멕시코 대선
멕시코의 대통령선거일인 2일 유권자들이 티화나 국제공항에 마련된 투표소에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멕시코인들도 투표에 참여했으며 좌파정권 탄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탈한 삼바
한쌍의 남녀 브라질 축구팬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4강전에서 브라질이 프랑스에 패하자 망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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