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각 산업 분야별 기술력을 가늠해 실력을 겨루는 ‘스킬스(Skills) USA’ 대회에서 올해 뉴욕과 뉴저지 출신의 한인학생 5명이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29일 발표된 전국 결선대회 수상자 명단을 본보가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한인학생은 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상자 명단과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제니퍼 최(버겐 카운티 직업기술학교): 총괄 품질 관리 기술 금상 ▲이근원(미국명 주디·버겐 카운티 직업기술학교): 총괄 품질 관리 기술 금상 ▲크리스틴 정(버겐 카운티 직업기술학교): 총괄 품질 관리 기술 금상 ▲리차드 리(버겐 카운티 직업기술학교): 컴퓨터 응용 기술 동상 ▲제니퍼 함(웨모코 커리어 세컨더리 교육센터): 치과 보조 기술 동상 등이다.
스킬스 USA 챔피언십은 각 산업 분야별 전문가와 1,000여개의 기업체, 협회, 노조 등이 주축이 되어 84개 분야에 걸친 학생들의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로 로봇 기술에서부터 항공 관리, 대중연설, 범죄 수사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미국의 기술력 발전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고 있는 대회에 매년 5,000여명의 학생들이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금·은·동메달 수여와 함께 고등교육 진학을 위한 장학금이나 수상 분야별 관련 연장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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