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침례교회 이훈담임목사 취임,비전제시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교회로 하나님 나라 확장”
“저는 주님을 닮은 목회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훈목사는 25일 열린 새생명침례교회 담임 목사 취임 예배에서 주님을 닮은 목회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훈목사의 담임목사로서의 첫 다짐은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지난 97년 아이다호를 떠나며 주님과 교회에 고백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목사의 주님을 닮은 목회자는 온유한 성품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며 사랑과 위로를 주는 목회자이다. 이훈목사는 담임목사 취임 답사에서 이러한 신앙고백과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교회와 자녀교육을 위한 중심교회로 주님 나라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산호제제일침례교회 중보기도협동전도사로 사역을 하다가 목사 안수를 받은후 이날 담임으로 취임한 이목사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산호제제일침례교회 유년,초등부 전도사로 어린 영혼이 주님의 사랑을 알고 영접할 수 있도록 주일 예배와 성경공부등 어린이사역에도 많은 경험을 갖고있다. 이훈목사는 96년과 97년 아이다호제일침례교회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98년부터 2001년까지는 노우스 캐롤라이나 소재 트라이앵글침례교회에서 주일예배 인도와 지역 복음화를 위한 전도 사역을 했었다.
이날 오후5시부터 열린 취임 예배는 김성호목사의 사회와 윤영준목사의 대표기도, 김성문목사의 목사와 교회에대한 서약, 김익곤목사의 격려사등으로 열렸다. 설교에 나선 진재혁목사(산호제일침례교회 담임)는 “ 목사는 하나님께서 보내셨지만 사람”이라면서 연약하고 부족함을 이해하여줄 것을 강조했다. 진목사는 목사의 가장 중요한 직분은 말씀의 증거라면서 이를통해 새로운 생명이 넘쳐나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산호제 힘 낭성중창단과 장년부주일학교 특별찬양등 특별 순서도있었다.
새생명침례교회 이임규씨는 “96년 9월 개척을 본 이교회는 김종균,이중직목사에 이어 3대목회자로 이훈목사를 모시게됐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홍영수목사를 비롯 배훈, 한택희,이동진,위성교,한상은목사등 많은 목회자가 참석,축하했다. 산파블로에 소재(2965 19th St, San Pablo) 한 새생명침례교회는 주일 오후1시에 예배를 드리고있다. 교회 전화(510)215-6443.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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