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우크라이나가 H조에서 1,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스페인은 23일 벌어진 H조 최종전에서 벤치멤버들을 풀가동하며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또 우크라이나는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튀니지를 1-0으로 따돌리고 2승1패로 사상 첫 본선출전에서 16강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스페인은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전반 36분 후아니토의 헤딩슛으로 결승점을 뽑아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지었다. 스페인은 사우디전에 후보선수들로 출전시키며 총 슈팅수 19개, 유효슈팅 13개의 일방적인 공격했음에도 불구, 사우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1골만을 따낸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월드컵 본선 처녀출전팀인 우크라이나는 베를린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튀니지를 꺾고 16강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가나에 이어 두 번째로 처녀출전 16강팀이 됐다. 튀니지는 공격수 지에드 자지리가 전반 인저리타임에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바람에 수적열세에 놓인 끝에 후반 25분 뼈아픈 결승골을 내줘 분루를 삼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