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대한본영, 거리 전도·독일 파송
구세군 대한본영이 전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06 독일월드컵을 선교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한국의 크리스천 투데이 신문이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구세군 대한본영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독일구세군본영의 주관으로 전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독일월드컵 구세군 선교팀’에 동참하고 있다. 김규한 사관의 인솔 아래 5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교팀은 매일 독일 본영에서 아침예배를 시작으로 말씀을 나누고 간증한다. 8일에는 본영 예배당을 꾸민 뒤 시민들을 교회로 초청해 함께 축구시합을 관람하고 있다.
현지 선교팀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단순히 축구시합을 보기 위해 교회를 방문할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하여 그들이 교회를 알고 주님을 알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교팀은 구세공보를 비롯한 전도지와 미리 준비해 간 작은 기념품을 가지고 거리로 나가 직접 전달하며 복음을 전하는 중이다. 또 블로그를 통해 독일월드컵 선교팀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구세군은 월드컵기간 중에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한국 대 토고 월드컵 경기에 앞서 서울시청 앞에서 ‘2006년 독일 월드컵과 함께 하는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포와 상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월드컵 응원을 위한 응원나팔 배포와 월드컵 관련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로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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