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8개주 조사...가주 167점 가장 높아
뉴욕주를 포함, 전국 8개 주가 공립학교 재학생들의 세계사 성적 및 교과과정 종합 평가 분석에서 A를 기록했다.
뉴욕주 교육부가 토마스 B. 포담 인스티튜트 조사 결과를 인용해 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뉴욕주는 종합 평가 성적 155점으로 A를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 뉴욕주는 특히 동양권 문화 및 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 문명에 대한 교육 강화 방침이 큰 점수를 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주는 캘리포니아로 종합 평가 성적 167점이었으며 0점을 기록한 아이오와와 로드아일랜드를 제외하곤 미조리주가 종합 8점으로 가장 낮은 순위와 F를 기록했다.
뉴저지주는 종합 평가 125점으로 B학점을, 이외 델라웨어와 커네티컷은 나란히 79점, 78점으로 D학점을, 펜실베니아주는 44점으로 낙제 수준인 F를 기록했다.<표 참조>
이번 평가는 유치원부터 12학년 학생들의 세계사 시험 성적 및 주정부의 교과과정 지침 등을 종합 평가해 비교 분석한 것으로 시험은 크게 AP 세계사, SAT II 세계사, 세계사 졸업시험 등을 기준으로 했다.
보고서는 글로벌화가 점차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주정부에서는 자라나는 차세대에게 글로벌 시장에 필요한 안목을 키우는 세계사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전국 주정부의 3분의2가 이번 평가에서 D 또는 F를 받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주별 세계사 종합 분석 결과
주 총점 평가
캘리포니아 167점 A
매사추세츠 164점 A
버지니아 164점 A
인디애나 161점 A
조지아 156점 A
뉴욕 155점 A
미네소타 152점 A
사우스캐롤라이나 150점 A
애리조나 132점 B
캔자스 131점 B
오클라호마 129점 B
뉴저지 125점 B
델라웨어 79점 B
커네티컷 78점 B
펜실베니아 44점 F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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