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8학년생
캐설린 클로즈 양
5번연속 출전끝 영광
올해로 79회 째를 맞은 영어단어 철자 맞추기 대회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 비’가 1999년 이후 처음 소녀 우승자를 맞이했다.
1일 ABC 방송을 통해 미 전역에 방영, 더욱 화재를 모았던 이번 대회에서 뉴저지주 스프링 레이크 소재 H.W. 마운츠 스쿨 8학년생 캐설린 클로즈(사진·AP)는 모국어를 의미하는 단어 ‘ureprache’의 스펠링을 정확하게 말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5번 연속적으로 대회에 출전한 끝에 마침내 우승컵을 품에 안은 그는 “믿어지지 않는다”란 말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우승컵과 함께 4만2,000달러의 상금을 탔다.
그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단어의 철자를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쿨하게 보이기 위해 그런 것은 아니었다”며 주머니 속에서 천사 장식품을 꺼내 보여 주었다. 그는 “장식품은 가족들이 준 선물”이라며 “어떠한 이유든 이 장식품이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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