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28일 이취임식
호텔 벗어나 파격변신 시도
“답답한 호텔 취임식은 이제 그만”
꽉 막힌 호텔에서의 의례적이고도 형식적인 디너파티 형식을 벗어나지 못했던 LA한인회장 이·취임식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남문기 한인회장 당선자측은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한국의 월드컵 3차전 대 스위스 경기가 열리는 오는 28일 월드컵 합동응원이 열리는 한인타운내 다울정 앞 거리에서 갖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 당선자측은 28대 LA한인회를 60만 LA한인 모두가 ‘참여하는 한인회’, 모든 한인에게 ‘열려있는 한인회’로 만들겠다는 남 당선자의 의견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호텔 취임식’을 취소하고 다울정 월드컵 응원장소에서 수많은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제 형식의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울정 열린 취임식을 계획 중인 남 당선자측은 이날 정오 시작되는 한국과 스위스의 월드컵 경기 시작전인 오전 11시 다울정 앞 무대에서 이용태 현 회장과의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허브 웨슨 시의원 등 LA정계 인사들과 미주총연, 뉴욕한인회 관계자 등 미주 한인사회 주요 단체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