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사임설이 나돌고 있는 존 스노 재무장관이 다음달 물러날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5일 공화당 소식통들을 인용, 스노 장관이 다음달 중하순께 사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노 장관은 6월10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G8(서방선진 7개 국과 러시아) 회담에 참석한 직후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는 26일 스노 장관이 6월 초 자신의 사임을 발표할 것을 백악관측에 요청했으며, 6월3일 이전에 물러날 것이라고 스노 장관의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노 장관의 후임으로는 멀포드 대사가 유력한 가운데 카를로스 구티에레즈 상무장관, 돈 에번스 전 상무장관, 새뮤얼 보드먼 에너지장관 등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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