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 해병대가 민간인 20여명을 부당하게 살해했음이 미군의 범죄수사 결과 드러나고 있다고 AP통신이 고위 국방관리의 말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미 해병대는 당초 도로변 폭탄이 터지고 저항세력과의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라크 민간인 2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으나 지난해 11월 발생한 이 사건이 부당한 것이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관리는 밝혔다. 의회 의원들은 앞서 25일 브리핑을 통해 최대 24명의 이라크 민간인들이 살해됐으며, 이 사건이 분명히 사고나 정상적인 전투상황의 결과가 아니었음을 수사를 통해 밝힐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한 보좌관은 전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5일 이라크에서 ‘실패와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아부 그라이부 수용소 포로학대 사건을 최대 실책으로 예시한 가운데 이라크 미군이 양민을 학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또 다른 파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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