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향군회 해외우수지회 선정 기념식
재향군인회(회장 이문규)는 23일 서울가든에서 해외 우수 지회 선정 기념식을 열고 이문규 회장이 지난달 20일 고국에서 개최됐던 총회에 참석해 전달받았던 기장을 지회 깃발에 부착했다.
중서부지회는 재향군인회의 11개 해외 지회 중에서 우수 지회로 선정돼 표창장과 기장을 비롯해 포상금 60만원을 받았다.
이문규 회장은 “이번 수상은 육·해·공에 걸쳐 모든 전우들의 협조가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던 일이고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에도 큰 경사인 것 같다”며 “한미 동맹의 강화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재향군인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고찬열 전 회장이 이문규 신임 회장에게 본부로부터 내려온 지회장 승인장 및 기념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본부에서 고찬열 전 회장에게 수여하는 대휘장이 전달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종록 4대 회장과 송양호 6대 회장이 정성껏 달아준 대휘장을 두른 뒤, 고 전 회장은“대휘장은 재향군인회에서 15년 이상 봉사했던 사람들에게 수상 자격이 주어지므로 이를 받았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뒤에서 도와주셨던 임원들과 함께 수상한 것이라 생각하고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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