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가 YLYC 코리아그룹의 임성두 부사장(왼쪽부터), 미미 양 FA, 전웅민 FA 및 이석재 FA.
메릴린치 한인전담팀 ‘YLYC’ 출범
“메릴린치만의 선진화된 기법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키워드리겠습니다.”
세계 최대 증권회사 가운데 하나인 메릴린치가 한인 전담팀 ‘YLYC 코리아그룹’(YLYC Korea Group)을 출범시키고 한인 자산가들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나섰다.
YLYC 코리아그룹은 ‘프라이빗 뱅킹’(PB) 팀으로 자산 100만달러 이상의 한인 부자들에게 자산 관리 및 재산 증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초 출범한 YLYC 코리아그룹은 최근 한국에서 이석재 시티은행 청담동 지점장을 영입하면서 팀 구성을 마쳤다. YLYC 코리아그룹은 패사디나와 뉴욕 두 곳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한인 4명으로 이뤄져 있다.
팀장을 맡은 임성두 부사장은 한국 시티은행 국제금융 파트와 뉴욕 시티그룹 한국 데스크와 투자부문 등에서 10여년간 국제자산 관리업무를 맡아왔으며 올 초 메릴린치에 둥지를 튼 업계 베터런. 임 팀장은 “메릴린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증권회사”라며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방법으로 재산 관리, 유산 상속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YLYC 코리아그룹에는 임 팀장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을 담당해온 9년 경력의 미미 양 파이낸셜 어드바이저(FA)와 한국 청담동 시티뱅크 PB지점장 출신의 이석재 FA 등이 참여하고 있다. 뉴욕 사무소는 전웅민 FA가 담당한다.
이들은 “메릴린치는 YLYC 코리아그룹을 통해 한인 사회에 편안하고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이들이 관리하고 있는 한인 고객 가운데는 메이저리그 선수 등 유명 한인이 다수 포함됐다.
(626)817-6846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