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까지 주문 ‘끝’
보잉이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최신형 장거리 여객기인 보잉787(사진)의 주문을 받았거나 주문의사를 확인, 2011년 초까지 제작할 물량을 모두 확보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보잉 부회장 겸 787시리즈 총괄 책임자인 마이크 베어는 이날 열린 투자 및 사업 설명회에서 2008년 초 여름 전일본항공에 1차로 이 비행기를 납품한 이후 2011년 초까지 제작해 판매할 물량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잉787 ‘드림라이너’는 유럽의 에어버스 A35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250~300명을 태우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기종이다. 두 회사는 장거리 중형 비행기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보잉 787은 특히 동급의 타항공기에 비해 20% 연료 절감이 가능한 15,700km를 날 수 있는 223석급 787-8이 기본 모델이다. 2004년4월부터 보잉787 개발에 본격 착수했으며, 2008년부터 상업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잉 777에 복합소재가 12%가 사용됐던 것에 비해 보잉 787은 50%가 복합소재로 이루어진 최첨단 항공기이다.
항공 전문지인 에어라인 모니터는 이 항공기가 향후 20년간 2000대 이상이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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