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아시안 명예의 전당’ 시상식
오희영·정광호·에일린 김 수상
아시안 커뮤니티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공헌과 노고를 치하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새로운 발전을 다짐하는 ‘아시안 명예의 전당’(Asian American Hall of Fame)’행사가 열려 한인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아시안 명예의 전당 시상식은 19일 저녁 로즈먼트 소재 윈댐호텔 오헤어에서 수상자들을 비롯 아시아 커뮤니티의 각계 각층의 인사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은 신시아 플로레스 ‘아시안 명예의 전당’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올해 수상자들이 차례로 소개되었으며 브레시라 카브레라 필리핀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노래와 춤 등의 축하공연도 곁들여졌다.
올해 정부 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진 리 시카고 시장실 수석보좌관은 미국의 발전에 아시안 커뮤니티의 기여가 더욱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아시안 커뮤니티의 힘을 더욱 보여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목소리를 조금 더 높일 필요가 있다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오희영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 한인후원회장이 커뮤니티 리더십 부문에서, 정광호 바비 러시 연방하원의원 자문위원이 비지니스 부문에서, 에일린 김양(뉴욕대 저널리즘 전공 3학년)이 영 어취버(young achiever)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들은 각자 자신들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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